제주 바둑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김병찬)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한 ‘2020 제주특별자치도 동호인바둑대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바둑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동호인바둑클럽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인 단체전은 제주대학교기우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순찬바둑교실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3인 단체전은 7번기가 우승을, 서부기우회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좌석 간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치러졌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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