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64)는 5일 신제주 문화칼라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제주를 위해선 다선의 힘이 필요하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제주시 현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하고 건설협회 정기총회에도 참가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제주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앞장서 해결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또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5411억원을 확보해 제주도에 LNG 공급이 가능하도록 인수기지 건설과 공급배관 방식을 확정했다”며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과 제주도 LNG 보급 실현의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 “양 후보는 LNG 보급 관련 수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재정 확보 방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말만 앞선 공약이 우려스럽다”고 비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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