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수배송비 합리화 촉구 위해 국민청원 추진
제주도, 특수배송비 합리화 촉구 위해 국민청원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12.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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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의 합리적인 택배 특수배송비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달 중 청와대와 국회에 국민청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서지역 주민 소비자 주권 확보 측면에서 제주녹색소비자연대를 청원 단체로 내세우고, 청원 동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제주도는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문제 해결을 위해 특수배송비 실태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으나 관련 법령 개정 없이는 특수배송비 합리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줒도를 포함한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등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서지역 주민의 소비자 주권 보장 및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민청원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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