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국민의당 후보(48)는 5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일대에서 거리 인사와 집중유세 등을 갖고 “최근 부동산값 급등과 1차산업 위기 등으로 도민사회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며 “제주를 변화시키겠다. 기득권 정당이 아닌 바로 국민의 당이 해답”이라며 세몰이에 나섰다.
장 후보는 “제주사회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정치공무원”이라며 “정치공무원을 퇴출하고 제주판 3김을 청산해 제주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전날 방송 토론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는 자신의 ‘4·3유족 연금 현실화’ 공약에 대해 어떤 내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고 4·3특별법의 정식 명칭조차 답변하지 못했다”며 “4·3유족과 도민에게 정식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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