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문화예술계가 선뵈는 실내악 향연
정상급 문화예술계가 선뵈는 실내악 향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1.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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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 개최
다음 달 1일부터 4일 간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

정상급 문화예술계가 선뵈는 실내악 향연이 ‘비상(飛上)’을 주제로 제주서 열린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희정)와 제주아트센터, 제주건반예술학회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 간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0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 개막연주는 작곡가 최정훈의 제주4‧3 추모곡 피아노 6중주 ‘On the Island in 1948 for Ensemble’을 앙상블 데어토니카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피아노 트리오 작품과 클라리넷 앙상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연주자 및 실내악 단체와 국내 저명 연주자들이 듀오부터 옥텟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뵌다.

올해 축제는 서울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김용배, 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정인혁의 해설로 관객을 맞으며, 피아니스트 계명선,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 이석중, 비올리스트 서수민이 함께 한다.

아울러 앙상블 데어토니카와 콘테, 세종목관챔버앙상블, 부산챔버뮤직소사이어티 등 아티스트 50여 명과 함께한다. 축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객석 일부만 개방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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