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227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는 3억원을 지원받았다. 세종과 경북도 각각 제주와 같은 3억원을 받았다.
지원 규모는 지자체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경기 33억원과 서울 32억원, 인천 25억원, 광주 17억원, 강원 17억원, 부산 16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이번 특교세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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