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소프라노 오능희 힐링콘서트
코로나19 극복 위한 소프라노 오능희 힐링콘서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1.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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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페라연구소, 힐링콘서트 ‘위안(We:安)’ 개최
2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주 소프라노 오능희의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2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콘서트 ‘위안(We:安)’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대표적 소프라노 오능희를 필두로 벨기에 Bel Arte 국제 콩쿨 공동 1위, 이태리 Premio Boni 국제 콩쿨 공동 1위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테너 노성훈, 반주계의 거장 달톤 볼드윈으로부터 ‘Wonderful Pianist‘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영민, 독일 Frankfurt 국립음대 클래식기타 및 Akademie für Tonkunst Darmstadt 고음악 발현악기를 전공한 기타리스트 방효용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제주출신의 고 양중해 시인의 ‘김만덕의 노래’, ‘떠나가는 배’를 비롯하여 가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페라 ‘Tosca’, ‘Giuditta’의 대표적 아리아, Ave Maria(아베 마리아), Als die alte Mutter(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노래) 등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최고의 음악연주로 도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연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 ‘위안(We: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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