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당, 기획공연 두 건 비대면·온라인 실황중계로만 운영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공연을 비대면·온라인 실황중계로만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제주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공연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다.
이날 공연은 당초 입장인원(대극장 210석, 소극장 55석)로 제한해 문화 소외계층과 일반 시민을 초청하여 무료로 운영 할 방침이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공연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온라인 실황중계로 안전하게 공연을 감상하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