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활력 불어넣는 행복 나눔 콘서트
코로나19로 침체된 활력 불어넣는 행복 나눔 콘서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1.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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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진원, ‘행복 나눔 콘서트’ 개최
다음 달 3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복 나눔 콘서트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다음 달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무대 기회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대학 수능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제주 출신이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지혜(바이올린), 윤소희(비올라), 박소현(첼로), 백진호(피아노), 유소영(소프라노)과 제주브라스퀸텟, 글빛시니어여성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름답고 섬세한 현악기의 장점을 살린 독주 및 앙상블,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금관 앙상블과 성악·합창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목은 제주 특성을 살린 ‘느영나영 행진곡’을 비롯, 상록수, 바흐 첼로무반주 모음곡, 생상스 하바네라, 피아졸라 그랜드 탱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등 힐링을 선사한다.

콘서트 입장권은 진흥원 홈페이지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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