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나서는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후보(64)는 4일~5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동홍동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다.
윤 후보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설설치와 인건비 비용을 제시함과 동시에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트멍 주말장터’ 공영버스 운행 연장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동홍동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에 5만여 명의 75세 이상 노인이 거주한다”라며 “그분들이 향토오일장과 병원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연 3억원~4억원을 통해 가칭 ‘백원 택시제도’를 조례로 제정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시종일관 견지해왔다”라며 공약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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