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제주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석주 대정고 교사, 최근 소설집 ‘맹추선생’ 펴내

제주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들이 소설집으로 묶였다.

강석주 대정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소설집 ‘맹추선생’을 펴냈다.

이번 소설집은 현직 교사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가 바라보는 지금의 교육 현장, 구성원 간 갈등 요소, 미래를 위한 고민 지점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총 열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이번 소설집은 문자 그대로 허구적 이야기지만 ‘있음 직한 장면을 통해 있음직한 실천’을 이끄는 재미난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수업 중 잠자는 학생과 각종 행사 관련 학생들의 노쇼(no show), 생활지도 및 학급 운영, 학교 조직 구성원 갈등 등 역동적인 학교 조직 안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 교사는 “책 속 갈등 상황을 통해 교육 개선을 위한 방안을 얻을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