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제주지역 음악계와 마에스트로 금노상이 함께 즐기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함께하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다.
이날 연주될 곡은 베토벤 최고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불리는 5번 ‘황제’다. 베토벤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이 곡은 화려하고 웅대한 위용과 독창적인 내용을 지녔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이 연주된다. 본래 프랑스 혁명을 이뤄낸 나폴레옹에게 헌정할 예정이었으나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에 즉위하자 실망해 제목을 ‘영웅’으로 바꿨다는 일화를 지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관객이 294명까지만 허용된다. 전화(010-9119-7493)를 통해 문자 예약(성명, 연락처, 티켓 매수)을 하면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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