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 권미숙 두 번째 만정제 춘향가발표회
오는 22일 오후 2시 한라아트소극장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
오는 22일 오후 2시 한라아트소극장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
제주 소리꾼 권미숙씨가 두 번째 만정제 춘향가를 발표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지부장 권미숙)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한라아트소극장에서 권미숙의 두 번째 만정제 춘향가발표회 ‘춘향가 불어 더 존 날’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22일 페이스북 계정으로 공연 실황을 라이브로 송출하고, 29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된다.
춘향가 불어 더 존날 공연 내용은 소리꾼 조무제의 판소리 단가 ‘사철가’로 문을 연다. 춘향가 1부와 2부 사이 초등학생 이대현군과 리비양의 판소리 창극 ‘사랑가’가 공개된다.
춘향가 2부 이후 남도민요단 현춘숙, 김은년, 강경숙, 유혜원, 최연화씨의 ‘동백 타령’과 ‘제주아리랑’이 선보인다. 이날 고수에는 명고 신규식씨가 전체 장단을 맞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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