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둑 선수단, 전국 리그 단독 3위 도약
제주 바둑 선수단, 전국 리그 단독 3위 도약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11.1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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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둑 선수단이 전국 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는 대한바둑협회장배 2020전국시도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도 바둑 선수단이 단독 3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바둑 선수단은 지난 7~8일 서울 올댓마인드경기장 등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차 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둬 6전 전승의 전남·충북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제주 바둑 선수단 소속 김용완과 문효진이 2차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해 리그 순위 상승에 공헌했다.

제주에 이어 경남과 대전이 3승 3패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또 함께 진행되고 있는 전국시도어린이바둑리그에 참여한 제주 어린이 선수단도 3승 6패를 기록하면서 8강 입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제주 어린이 선수단 소속 강범준이 2차 경기에서 4전 전승으로 통합 7승 1패를 거두면서 어린이 부문 다승 선두권에 올라섰다.

한편 전국시도바둑리그와 전국시도어린이바둑리그의 3차 경기는 다음달 12~13일 진행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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