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상금 걸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열린다
최대 상금 걸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열린다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11.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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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제주경마 중 최대 상금이 걸린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14일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상경주는 제주마가 출전하는 ‘클래식 1200m’, 한라마가 출전하는 ‘오픈 1800m’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상금은 3억2000만원이다.

제주마 클래식에는 출전 등록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 중인 노장 ‘원당봉’을 비롯해 2017년과 2018년 도지사배 대상경주 2연패를 달성한 ‘군자삼락’, 올해 8연승을 기록 중인 신예 ‘초시대’, 올해 초 특별경주에서 과감한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한 ‘고질라’가 나선다.

한라마 오픈에는 지난해 도지사배와 올해 7월 KCTV배에서 우승한 ‘두루’, 지난 6·7월 특별·대상경주에서 2위를 차지한 ‘진주만’, 출전 등록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을 보유한 ‘강력추천’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지난달 30일 8개월여 동안 전면 중단됐던 경마고객 입장을 마스크를 착용한 706명(실내 좌석 정원의 30%)에 한해 허용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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