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 예결특위 예결소위 위원 선임
위성곤, 국회 예결특위 예결소위 위원 선임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11.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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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전 의원에 이어 6년만…상당한 권한, ‘제주예산 확보’ 기대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 10일 선임됐다.

제주지역 의원이 국회 예결소위 위원에 선임된 것은 민주당에서 4선을 지낸 강창일 전 의원의 2014년 예산안 소위 위원 이후 6년만으로 제주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야 15명으로 구성된 예산안 조정 소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심사를 거친 정부의 2021년 예산안 556조원 규모의 국가사업에 대해 최종 심사와 결정, 상당한 권한을 가진다.

이번 예결소위에는 민주당 정성호, 박홍근, 양기대, 허종식, 임호선, 윤준병, 서동용, 박재호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추경호, 조해진, 정찬민, 엄태영, 임이자, 박수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 의원은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과 탄소저감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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