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격보장제 도입' 한 목소리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한 목소리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6.04.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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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총선 의제 서귀포시 후보 공약 비교 결과...1차산업 살리기 해법 제시

제주일보가 도민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정책 의제로 선정한 ‘1차산업 살리기’ 해법에 대해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두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두 후보가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면서 시각 차를 보였다.
서귀포시 선거구 정책 의제로 선정된 ‘1차산업 살리기’와 관련해 강지용 후보와 위성곤 후보 모두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에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관련 공약에서도 ‘1차산업의 융복합 산업 육성’(강지용)과 ‘6차산업 허브단지 조성 등 가공산업 활성화’ (위성곤)등 고부가가치 6차산업 육성을 공통적으로 피력했다.

이에 반해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에서는 강지용 후보가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위성곤 후보가 ‘일자리 창출 정책’에 각각 중점을 두면서 시각차를 보였다.

강 후보는 “감귤과 밭작물 등 토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유망산업 및 수출산업 육성 등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위 후보는 “주민우선고용제를 부활시켜 지역주민 고용을 늘리고 문화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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