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8월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바비와 마이삭,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7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및 농약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합원 200여명에게 지원된 영농자재교환권은 김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충규 조합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농협에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한다”면서 “실질적인 농가소득 보전을 통해 농가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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