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새누리당 후보(58)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방송 토론에 참석해 “현장 공무원 출신으로서 도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했다”며 “힘 있는 여당 의원을 밀어주면 제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특히 양 후보는 이날 제주시 애월읍과 용담2동 일대에서 거리 인사와 유세 등을 갖고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서민정치와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현장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당부했다.
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년간 독식하는 동안 제주사회는 홀대 받고 도민 삶의 질은 하락했다”며 “이번엔 여당 국회의원을 찍어주셔야 제주도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양 후보는 지난 3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도민과 유족들을 만났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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