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가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제주지역 연예인들이 문화예술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한국연예협회 제주도지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자구내 포구에서 제1회 언제나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제주메세나협회와 해월정식당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김영범 기획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MC 유승주의 진행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돋웠다. 출연 연예인은 김지원, 유매화, 골든훼밀리(리드싱어 티나홍), 사부야 놀자, 장윤서, 해미, 신기영, 고고장구 등이다.

제주연예협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도내 연예인들과 더불어 문화예술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