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장성철)은 29일 제주지역 해양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활동 및 정책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산업진흥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해양·수산특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장에 노현규 ㈜성산마린해운 대표, 준비위원으로 현길호 ㈜SOH 대표, 이경배 행정사, 김창수 한라쉬핑 대표 등을 임명했다.
노현규 준비위원장은 “위원들 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 차원에서 제주지역 해양·수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해양·수산특위는 해양레저·어선어업·양식어업·해운·수산가공·해양환경·어촌어업 등의 7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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