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7.9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위탁 포함)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평균 경쟁률은 공립 139명 모집에 1103명이 지원해 7.9대 1, 사립 19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도서지역과 IB학교 구분 모집에서는 도서지역 6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평균 7.3대 1, IB학교 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평균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21일 1차 시험을 시행한 뒤 오는 12월 29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021년 1월 20일 실기시험을 치른 뒤 1월 26∼27일 수업 실연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시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2월 10일 발표할 방침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