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량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성능 저하, 상태 등에 대한 조사·평가가 진행된 후 구조물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기 위한 보수·보강 등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 126곳 중 2종 시설물(연장 100m 이상 500m 미만) 2곳과 3종 시설물(20m이상 교량 중 10년 이상 경과) 60곳, 일반교량 62곳 등 모두 124곳이다.
점검 대상에 미포함된 교래리 교래교와 유수암리 협동교 2곳은 철거 후 재가설 중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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