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제주단(단장 김용남)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접촉이 제한됨에 따라 IT기기를 활용한 온택트(on-tact) 정보통신 경진대회 형식으로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1월 20일까지로 주제는 슬기로운 일상생활과 일상 편의시설 이용,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등이다. 11월 30일 수상작이 발표된 후 12월 중 시상식이 열린다.

참여 대상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KT제주단과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부터 장애인 참가자들이 컴퓨터실에 모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대상 전도 IT경진대회를 개최해 오다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