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킹 공연계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제주 버스킹 공연계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0.2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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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모아 마음모아, 두 번째 작은음악회 개최
31일 오후 6시 제주시 카페 파스쿠찌 탑동점

깊어가는 가을, 제주지역 버스킹 공연계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버스킹문화연구회 소리모아 마음모아(대표 김태균)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제주시 카페 파스쿠찌 탑동점에서 두 번째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메세나협회 후원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하에 진행되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마련된다.

아울러 올해 작은음악회에서는 도외 초청 팀과 제주 공연 팀 간 교류가 이뤄진다.

공연은 크게 ▲듀엣곡 ▲솔로곡 ▲첼로 ▲오카리나 ▲초청공연 등으로 나뉜다.

듀엣곡은 소리모아 마음모아 소속 가수들이 준비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공연이,   솔로곡은 버스킹 공연자 이은주의 ‘강변연가’와 ‘난 널 사랑해’, 김선용의 ‘새보다 자유로워라’와 ‘갈매기의 꿈’, 김태균의 ‘처음 그리고 그 다음에’ 등이 선뵌다.

오카리나 연주는 이은솔 연주자의 ‘물놀이’가, 색소폰 연주는 김동훈 연주자의 ‘잊혀진 계절’ 등이 소개된다.

초대공연에는 청주 팀 사오정이, 초대가수로는 이성원이 출연한다.

김태균 대표는 “음악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이들이 모여 두 번째 음악회를 마련한다”며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또 다시 힘차게 살아갈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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