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필문학회, 최근 ‘제주수필 제28집’ 발간
제주지역 수필계가 도내 전통문화를 주제로 수필집을 펴냈다. 제주수필문학회(회장 정수현)가 최근 발간한 ‘제주수필 제28집’이다.
이번 호는 주제를 ‘제주의 전통문화’로 정해 작가들이 제주인의 생활 속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문화의 단면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제27집은 문학평론가 안성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수필의 철학성과 문학성의 창조전력’이라는 특별 기고문을 실어 수필을 쓰기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일반 수필도 회원들이 다방면에 걸친 소재로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아울러 30호 발간이 가까워진 편집위원회는 책 말미에 제주수필문학회의 발자취를 연도별로 수록했다.
정수현 화장은 “부디 책자에 수록된 78편의 작품 중 한 편 한 편이 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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