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광역단체장 대권 도전, 제주만 불가능한 이유 납득 안 돼"
"현직 광역단체장 대권 도전, 제주만 불가능한 이유 납득 안 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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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9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의원들이 나서 원희룡 지사의 대선 도전 자체를 비판하는 일은 속 좁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현재 이재명 경지도지사도 하고 있는 현직 광역단체장의 대선 도전을 제주지사만 안 된다고 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현직 광역단체장이 단체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대선 도전을 해 오고 있는 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어 "원 지사의 행감 기간 마포포럼 연설을 비판한다면,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날 대한민국헌정대상을 수상하러 참석한 도의원의 행보는 뭐라고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지지 정당을 떠나 같은 제주도민이라는 이유로 원희룡 지사의 대선 도전 성공을 바라는 도민들도 매우 많다는 사실을 지적해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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