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양방 협진 ‘솔담한방병원’ 진료 개시
한방·양방 협진 ‘솔담한방병원’ 진료 개시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10.1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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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양방의 협진이 가능한 ‘솔담한방병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진료에 나선다.

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 한의학 박사)은 12일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받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솔담한방병원은 5명의 한의사와 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이 한방과 양방 협진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담한방병원은 연면적 4300㎡ 규모에 최신 의료장비와 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 운동치료실, 고압산소챔버,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비롯한 수술 후 재활 치료 및 어린이의 성장 치료가 가능하며, 통증 클리닉과 스포츠 클리닉, 면역 클리닉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넓은 주차공간과 쾌적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80병상 규모의 입원실에는 개인용 TV와 냉장고가 설치돼 입원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현경철 병원장은 “제주에서 20여년 간 솔담현경철한의원과 함소아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얻은 진료 경험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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