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초 유포니움 독주회 개최
제주지역 최초 유포니움 독주회 개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0.15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포니움 연주자 백승연, 독주회 ‘Premiere’ 개최
오는 17일 오후 5시 끌로드 아트 홀

제주지역 최초 유포니움 독주회가 열린다. 유포니움 연주자 백승연이 오는 17일 오후 5시 끌로드 아트 홀에서 준비한 독주회 ‘Premiere’다.

백씨는 이날 프랑스 작품을 중심으로 'Double jeu(Jean-Michel Damase)', 'Cococerto Grosso(Franck Steckar)' 등 전곡을 국내 초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 초청 연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이자 Melton 튜바 아티스트인 김남호 교수, 제주국제관악제 지정 반주자인 피아니스트 송희라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일자 이후인 24일부터 유튜브채널 EBM Salon, 페이스북, IGTV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유포니움 연주자 백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 후 프랑스에서 유학하여 베르사유 음악원, 크레테이 음악원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하였다. 현재 제주도립 서귀포 관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포니움 실내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백씨의 공연은 이번 공연 외 12월 5일 서울 모차르트홀에서 유포니움 앙상블 연주로 만나 볼 수 있고, 이후 2021년 1월 Histoire du l‘Euphonium 유포니움의 역사, 2월 Creation(창작)의 주제로 서울에서 독주회가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