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 제주지역 문인들 작품 한 자리
수확의 계절 가을, 제주지역 문인들 작품 한 자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0.1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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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2020년 가을호(70호) 발간

수확의 계절 가을, 제주지역 문인들의 작품이 한 데 모였다.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는 최근 계간 ‘제주작가’ 2020년 가을호(70호)를 발간했다. 

이번호 특집에서는 ‘녹두서평’ 창간호에 4‧3 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던 이산하 시인과의 대담을 실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4‧3작품들도 한 데 모였다. 4‧3 주정공장의 이야기를 다룬 김연미 작가의 ‘아픔 위로 내리는 뿌리’와 예비검속의 이야기를 다룬 김경훈 작가의 ‘백조일손’, 수형인 재심 문제를 다룬 김영란 작가의 ‘봄날은 오는 거야’의 시나리오 등이다.

이외에도 제주 작가 한림화의 소설 ‘The islander-바람섬이 전하는 이야기’등 제주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서평과 황규관 작가의 비평,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시, 시조, 단편소설, 수필 등을 만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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