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주 대체로 맑음...보름달 '구름 사이로'
추석 제주 대체로 맑음...보름달 '구름 사이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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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 경기도 성남 하늘에 뜬 보름달 앞으로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연휴 막바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일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30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기예보상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도 대체로 맑다가 오는 3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 비가 오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연휴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에 분포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의 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일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주지역에서 이날 오후 6시20분쯤부터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은 이튿날인 2일 0시21분쯤 가장 높이 뜰 것으로 예보됐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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