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총 "롯데관광개발 제주 본사 이전 적극 지지"
제주경총 "롯데관광개발 제주 본사 이전 적극 지지"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9.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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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이하 제주경총)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제주의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1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는 정관변경을 확정 승인하고 이전 절차를 마무리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대표 기업인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본사 이전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움으로 제주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주도에 투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이 투자액이 제주경제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주경총은 또 “신규 채용인원 3100여 명의 80%를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한 것은 제주의 청년층은 물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롯데관광개발의 본사 이전이 제주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제주의 기간산업인 관광산업의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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