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의 설렘 나만의 렌즈에 담아보자
제주 가을의 설렘 나만의 렌즈에 담아보자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9.21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늘만 바라봐도 두근거리는 가을의 설렘을 나만의 렌즈에 담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김재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9월 행사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4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9월! 가을 품은 미술관!’을 주제로 제주를 비롯한 전국 7개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가을의 아름다운 멋과 낭만을 느끼고 내 안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포토갤러리자연사랑미술관에서 ‘미술관 오면 나도 사진작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미술관 전시실을 둘러보며 사진 예술을 관람하는 요령과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탐닉한 후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멋진 사진을 촬영하면서 스스로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또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문의=064-787-3110).

한편 전국 7개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립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