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도내 9개 APC(산지유통센터)와 모수원,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감귤대학 운영을 통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674명의 감귤 전문 지도 농업인을 배출하는 등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감귤 브랜드 ‘불로초’와 ‘귤림元’ 출하를 통해 감귤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불로초’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과수부문 10년 연속 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고의 감귤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또 올해 현재 상호금융 1조2000억원을 달성해 제주를 대표하는 농업인의 금융기관으로서 제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창구 조합장은 “‘감귤농업인과 함께한 60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찬 농협!’을 새로운 비전으로 수립해 1만10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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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