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웹사이트(youth.encynet.org)에서 2020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제주도와 UNEP한국협회(협회장 김재범)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가 주관하며 ‘COVID-19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팀별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에 대한 댓글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2~4명이 팀을 이뤄 소주제 중 1개를 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주제는 자연‧생태계와 공존 방안, 이웃과 세계 시민과의 공존 방안, 코로나19 극복 방안이다.
포럼 참가자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 사무총장상 등이 수여되고 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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