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첫날 1949건 접수
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첫날 1949건 접수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9.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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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접수가 시작된 결과 첫날 현장접수는 1949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신청된 제주형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 건수는 모두 20만525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장접수 건수는 1949건(0.94%)이었다.

2차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낮 12시까지 8000여 건이 신청됐던 것과 비교하면 현장접수 비중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현장접수 비중 저하는 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의 경우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한 신청 절차로 온라인 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정부 재난지원금과 제주 1차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온라인 신청 방법을 학습한 효과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현장방문 신청의 경우 오는 11일까지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하며, 오는 14일부터 5부제를 해제한다.

현장방문 신청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출생년도에 구애받지 않고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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