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라산 첫 단풍이 다음 달 13일쯤 시작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민간 기상정보업체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첫 단풍 시기는 다음 달 13일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풍 절정은 다음 달 28일쯤으로 예측됐다.
올해 한라산 첫 단풍시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것이고 평년보다는 하루 빠르다.
단풍 절정시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볼 때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한편 한라산 단풍시기의 평년 값은 첫 단풍은 10월 14일, 절정기는 10월 28일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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