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근 전 제주도건설교통국장, ‘제주건설사’ 증보판 발행
제주지역의 도로, 교량, 교통의 형성과정을 총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김중근 전 제주도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제주건설사(도로‧교량‧교통)’ 증보판을 발행했다.
제주에서 40년 간 공직을 보내고 퇴직한 김 전 국장은 2017년 이번 책의 초판을 발행한 뒤 이어 기존 536페이지에서 690페이지로 보완해 이번 증보판을 발간했다.
이번 증보판에는 그간 제주지역 사회에서 잘못 인용돼 왔던 제주 도로와 교량, 교통 관련 기록을 바로잡은 내용도 추가됐다.
특히 교통분야는 김 전 건설교통국장이 현직 당시 기고했던 내용을 추가 보완해 ‘제주 건설사’에 실었다.
김 전 국장은 “후대에 올바른 제주 건설사를 남겨야겠다는 일념으로 사재를 털어 제주건설사 초판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증보판을 발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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