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 후보들 4.3 해결 기만하지 말라"
더민주 "새누리 후보들 4.3 해결 기만하지 말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6.04.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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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4·3 68주기 추념식이 이틀 남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순방일정에 오른 상태다. 새누리당 정권 9년째 4·3 위령제에 대통령 참석을 간절히 바라는 유족과 도민의 바람은 무산되고 말았다”며 “새누리당 후보들은 유족을 기만하지 말고 자기반성과 각오로 희생자 재심사를 막을 약속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새누리당 후보들은 TV토론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4·3유족 배·보상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말하는데, 박근혜 정부가 작심하고 나선 4·3 희생자 재심사 요구를 새누리당 후보들이 어떻게 막아내겠다는 것인가”라며 “진심으로 막아내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의지를 밝히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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