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3 해저 전력망' 건설 사업자 선정 촉각
제주 '제3 해저 전력망' 건설 사업자 선정 촉각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8.12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의 전력 수급 안정과 탄소 없는 섬 실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제3 해저 전력망’ 건설 사업이 조만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

이번 사업은 정부 계획에 따라 제주와 완도 간 약 98㎞(해저 89㎞ 포함) 구간에 200㎿ 규모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연결망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자 선정 등을 놓고 난관을 겪어온 상황.

하지만 한국전력이 국내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을 추진, 기술 평가 부문에 대해서는 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있을 가격 평가에서 조율만 이뤄진다면 추진 가능성이 높아져 결과에 관심.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