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김태준 조교사가 데뷔 4년여 만에 초고속 200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조교사는 지난 6일 2경주에서 박성광 기수가 기승한 쾌속전함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199승 이후 20경주 만에 200승 고지에 올랐다.
김 조교사는 이날 2경주에 이어 11경주에서도 승리를 추가해 2016년 3월 데뷔 이후 통산 전적 1505전 201승, 승률 13.3%, 복승률 26.1%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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