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추가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수출 규모·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애로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와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약 135억원을 투입, 전국적으로 360여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가운데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의 기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수출 바우처를 지급받아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조사와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 또는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