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98.3% '만족'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98.3% '만족'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7.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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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긍정 답변이 98.3%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4‧3연구소(소장 허영선)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4‧3평화·인권교육 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단위 교사들을 중심으로 희망 학교 및 4‧3유적지에서 진행한 교원 연수에 36개교 420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교원 연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이 90%이며 ‘만족’이 8.3%, ‘보통’이 1.7%로 집계됐다. 교원 연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가 93.6%이고 ‘필요’가 4.8%, ‘보통’이 1.6%로 나타났다.

또 제주4‧3연구소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91%, ‘만족’이 7.8%, ‘보통’이 1.2%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4‧3평화·인권 교원 연수’를 통한 현장 연수를 확대해 체험을 통한 제주4‧3의 이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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