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주본부, 사회적경제 기업 4곳에 8000만원 지원
마사회 제주본부, 사회적경제 기업 4곳에 8000만원 지원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7.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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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관광, 두리함께주식회사, 화잠레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등 4곳 선정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제주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 사업인 ‘사회적경제 氣UP!, 스케일 UP!’ 공모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기업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 업체는 숲 놀이터 컨셉의 ‘㈜제주생태관광’, 장애인 여행 콘텐츠의 ‘두리함께주식회사’, 가죽공예제품의 ‘화잠레더’, 친환경 화장용품의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이다. 이들에게는 기업별로 컨설팅과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8000만원이다. 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문윤영 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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