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창업 베이스캠프 ‘브릿지스퀘어’ 문 연다
제주에 창업 베이스캠프 ‘브릿지스퀘어’ 문 연다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7.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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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비창업가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민간 스타트업 베이스캠프 ‘브릿지스퀘어’가 문을 연다.

㈜브릿지스퀘어(대표 강영재)는 민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24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브릿지스퀘어는 제주대학교 입구 근처(제주시 제주대학로 29)에 자리잡았다.

현재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영재 브릿지스퀘어 대표는 2018년 브릿지스퀘어를 설립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과 공공기관 컨설팅 등을 진행해오다 본격적으로 제주 스타트업을 발굴·양성하고자 제주로 본사를 이전키로 했다.

앞으로 브릿지스퀘어는 ▲도내 우수한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멘토링 지원 ▲(예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 ▲초기창업자본금(시드머니) 조달 지원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 창업가들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오픈해 입주 기업에게 6개월간 창업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릿지스퀘어 관계자는 “창업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 선정과 투자 유치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기본적인 멘토링 외에도 창업 관련자 간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설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연내 유망한 5개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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