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가자 모집
제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가자 모집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7.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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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천년의 기억에 말 걸다 : 의식주로 만나는 제주인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운영되며 ▲제주 멋을 담은 삶(衣) ▲제주 맛을 담은 삶(食) ▲제주 집을 담은 삶(住) 등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 제주출신 의식주 전문 강사들이 제주어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게 된다.

또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및 탐방 시간을 마련해 제주인의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맛보게 하고 참여소감을 포토에세이로 만들어 마무리한다.

제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현진숙(제주복식문화연구소장) ▲권정우(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 ▲양용진(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 ▲김형훈(미디어제주 편집국장)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수강신청 메뉴)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고,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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