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회혁신기획단 첫 회의…향후 추진 일정 확정
제주도의회 의회혁신기획단 첫 회의…향후 추진 일정 확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7.16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혁신기획단(단장 홍명환 의원)이 16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과 세부 과제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의회혁신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이달 중으로 도의회 의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조직진단 및 성과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까지 혁신 속도와 범위를 정해 시기별(장기·중기·단기) 혁신안을 도출하고, 고문과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의장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확정된 혁신안 중 처리할 수 있는 세부과제는 조례 및 규칙 개정안과 결의안 등을 마련해 오는 9월 임시회 처리를 목표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홍명환 단장은“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의회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의회가 중심을 잡고 더 일하는 의회, 더 전문적인 의회, 더 효율적이고 더 공정한 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혁신기획단은 도의원 자문단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문경운·송영훈 의원, 미래통합당 김황국 의원, 부공남 교육의원을 추가 선임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