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대비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
서귀포시, 폭염대비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7.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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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분야 현장근로자 대상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원녹지분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공원녹지분야에 근무하는 인력은 고정 인력 65명과 도급업체 인력 및 수시 채용인력을 포함하면 약 100여 명이다.
이들은 주로 가로수 및 도시녹지 관리, 공원 관리, 공공산림가꾸기, 병해충방제 분야에 근무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단계별 폭염특보에 맞춘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실시, 근무시간대 조정을 통한 한낮 무더위 회피, 규칙적인 휴식 제공, 폭염지속 시 공사 일시중단, 안전교육전문기관 의뢰 근무자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활권 내 폭염저감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그늘목 제공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나무 식재가 불가능한 지역에는 대형 화분을 시범적으로 배치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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