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제주마 에이스를 가린다
차세대 제주마 에이스를 가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7.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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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18일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시행
백호평정의 지난해 제주마더비 우승 장면.
백호평정의 지난해 제주마더비 우승 장면.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오는 184경주(1110m)로 제8제주마더비대상경주를 시행한다. 1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제주마더비대상경주는 3세 제주마에게 출전기회를 한정하는 경주다.

더비(DERBY)’ 경주는 2세 때 데뷔한 경주마가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3세 때 최고의 능력말을 뽑는 경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주마더비대상경주 우승마는 올해 최고의 3세 제주마 타이틀을 갖게 된다.

최고 관심마로는 2세 데뷔 이후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오라스타를 꼽을 수 있다. 오라스타는 전년도 제주마더비를 포함한 마주협회장배도지사배를 휩쓸며 제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백호평정의 자매마이자, 제주마 최고 몸값 5억원을 찍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더비(DERBY)’에 출전하는 3세 경주마는 짧은 시기에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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