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현장방문 결과 생활난 해결 요구 많아
안동우 시장 현장방문 결과 생활난 해결 요구 많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7.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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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건 수렴, 해결방안 모색...주차난 해소-쓰레기 처리 비롯 코로나 폐쇄 경로당 대책 요구

안동우 제주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각종 생활난() 해결 요구가 많았다.

제주시는 안 시장이 지난 3일부터 지역 현안 및 읍면동 민생현장을 방문한 결과 시민 건의사항 173건을 수렴하고 향후 처리 계획과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의사항 중 교통 분야 대표적 생활난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확충, 불법 주정차 해결 등이 제시됐다.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현행 도로공사 조속 마무리도 포함됐다.

또 다른 생활난인 쓰레기 처리와 관련 시민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신설과 영농 폐기물 수거대책 마련, 해양쓰레기 처리 방안 마련, 괭생이모자반 수거 장비 지원 등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해 경로당 폐쇄에 따른 노인들의 무더위 대책 마련 및 경로당 조속 개방, 문화예술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1차 산업과 관련 농가 경영비 경감 지원 확대, 축산악취 해결 방안 마련도 주문됐다.

이밖에도 읍면동 청사 신축과 인력 보충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제주시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을 알리면서 문제가 예상되거나 확인이 필요하면 시민들과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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